가을만 되면 피부가 당기고 뒤집어지는 이유

가을만 되면 갑자기 피부가 당기고 뒤집어지는 건 습도가 빠르게 떨어지는데 장벽이 미처 못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벗겨내기보다 자극을 덜고 장벽을 채우는 관리법을 정리했습니다.

가을에 피부가 갑자기 당기고 뒤집어진다면, 자극을 덜고 충분히 보습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가을에 피부가 당긴다면 강한 성분은 잠시 쉬고, 충분히 보습해 주세요. 습도가 빠르게 떨어지는데 장벽이 미처 따라가지 못해, 피부가 수분을 더 빨리 잃기 때문입니다. 낮은 습도와 기온은 장벽 기능을 떨어뜨리고, 피부를 자극에 더 예민하게 만듭니다 (Engebretsen 외, 2016).

가을엔 왜 갑자기 당기고 트러블이 날까

여름 동안 피부는 습한 공기에 맞춰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공기 중 습도가 빠르게 떨어지는데, 피부는 그 변화를 바로 따라가지 못합니다. 가을에 습도가 떨어지면 특별히 바꾼 것이 없어도 피부가 당기고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환절기만 되면 피부가 뒤집어지는 이유」 글을 봐 주세요.

건조와 트러블은 반대처럼 보이지만 함께 오기도 합니다. 겉은 당기고 속은 번들거리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겉은 번들거리는데 속이 당기는 이유는 「지성인데 속은 건조한 이유」 글을 봐 주세요. 잘 발라도 계속 당긴다면 「보습제 매일 바르는데 왜 여전히 건조할까?」 글을 봐 주세요.

가을 환절기, 어떻게 관리할까

가을 환절기에는 자극을 덜고 장벽을 채우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을에는 강한 각질 제거와 미백을 잠시 쉬고, 세정은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바꿔 주세요. 그리고 충분히 보습하고, 낮에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세요. 실내가 건조하다면 가습기로 습도를 올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약해진 장벽이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피부장벽 회복, 몇 주나 걸릴까」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정리하면, 가을 피부는 자극을 덜고 장벽을 채워 주세요

가을의 당김과 트러블은 습도가 빠르게 떨어져서 생길 때가 많습니다.

가을에 당기고 뒤집어진다면 스크럽 같은 강한 각질 제거를 쉬고, 충분히 보습해 주세요. 피부가 제 결을 되찾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해볼 수 있는 것

  • 당기고 각질이 일 땐 스크럽·산성 성분(비타민C·글라이콜릭애씨드·락틱애씨드·살리실릭애씨드)을 잠시 쉬어 주세요. 그리고 세안 직후의 당김과 따가움이 줄었는지 봐 주세요. 혹시 쉬어도 붉어짐과 가려움이 계속되거나 진물이 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주세요.
  • 자극이 적은 세정으로 바꾸고, 충분히 보습해 주세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볼의 당김이 덜한지 봐 주세요. 혹시 트러블이 번지거나 고름이 든 뾰루지가 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주세요.
  • 낮에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실내가 건조하면 가습기로 습도를 올려 보세요. 그리고 아침에 볼의 당김이 덜한지 봐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가을만 되면 왜 피부가 당기나요?
습도가 빠르게 떨어지는데 장벽이 바로 적응하지 못해 수분을 더 잃기 때문입니다. 낮은 습도와 기온은 장벽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Engebretsen 외, 2016).
각질을 벗겨내도 되나요?
지금은 벗겨내지 말고, 부드러운 세정과 보습으로 장벽을 채워 주세요. 가을 각질은 장벽이 약해졌다는 신호라, 밀어내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여름에 쓰던 제품 그대로 써도 되나요?
보습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조금 더 촉촉한 제형으로 바꿔 주세요. 가벼운 여름 제형은 가을에는 보습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1. Engebretsen KA, et al. (2016). "The effect of environmental humidity and temperature on skin barrier function and dermatitis."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30(2), 2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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